KLPGA 대회 생중계 네이버로 봐요…채팅방 모여 응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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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골프 팬 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중계권을 땄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포츠 중계 코너에 마련된 '오픈톡'을 통해 골프 대회 중계 함께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골프 선수를 좋아하는 팬끼리 단체 채팅방에 모여 골프 대회 중계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 채팅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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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위한 ‘공인 핸디캡’ 서비스도
네이버가 골프 팬 잡기에 나섰다. 골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중계권을 땄다고 17일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30개 대회 모두를 생중계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스포츠 중계 코너에 마련된 ‘오픈톡’을 통해 골프 대회 중계 함께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골프 선수를 좋아하는 팬끼리 단체 채팅방에 모여 골프 대회 중계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 채팅을 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최대 1천명까지 단체 채팅방에 모여 골프 대회를 함께 보며 좋아하는 골프 선수를 응원할 수 있다”며 “축구에 적용하던 것을 골프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공인 핸디캡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MY)골프’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한 뒤 스마트스코어 데이터 연동 신청을 해놓으면, 제휴 골프장서 골프를 칠 때마다 스코어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대한골프협회·스마트스코어와 공인 핸디캡 사업 협약을 맺고 마이(MY)골프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인 핸디캡은 대한골프협회(KG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 전 세계에서 인정된다. 최근 스코어, 평균 스코어, 성별·연령별·지역별 순위, 트로피 컬렉션 등을 통해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공인 핸디캡을 요구하는 국외 골프장·대회에 제출해 실력을 입증할 수도 있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경기 중계, 오픈톡, 숏폼(짧은 영상), 쇼핑라이브, 프로별·키워드별 레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함께 시청하며 응원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넘어 보다 다양한 유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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