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전 내무부장관 별세…향년 87세

정연주 기자 2023. 4.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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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제54대 내무부장관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1981년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서울시 부시장, 대구직할시장,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 전신) 제1차장, 국가보훈처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행정안전부 전신인 내무부 장관에 취임했다.

1년 뒤 국가안전기획부로 다시 자리를 옮겨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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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제54대 내무부장관.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상연 제54대 내무부장관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사대부고·사범대를 졸업한 뒤 육군 장교로 복무하며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 국군보안사령관 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1981년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뒤 서울시 부시장, 대구직할시장,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 전신) 제1차장, 국가보훈처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행정안전부 전신인 내무부 장관에 취임했다. 1년 뒤 국가안전기획부로 다시 자리를 옮겨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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