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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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 등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는 교수들에게 △생성형 AI의 학술 윤리적 활용에 대해 학생과 논의하고 내용 공유할 것 △학문 목적과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지원할 것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적으로 사용하도록 학생에게 주지할 것 △검토 없이 제출된 결과물로 인해 발생된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학생에게 안내할 것 등의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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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 등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문서(Text)와 코드(Code), 이미지(Image), 스피치(Speech), 영상(Video), 입체 이미지(3D), 수식(Mathematics), 음악(Music), 게이밍(Gaming)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세종대는 교수들에게 △생성형 AI의 학술 윤리적 활용에 대해 학생과 논의하고 내용 공유할 것 △학문 목적과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지원할 것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적으로 사용하도록 학생에게 주지할 것 △검토 없이 제출된 결과물로 인해 발생된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학생에게 안내할 것 등의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학문 목적과 높은 학문적 진실성의 가치를 위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것 △생성형 AI가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개선된 교육과정 및 평가에 성실하게 참여할 것 △생성형 AI의 한계와 부정확성에 대해 이해하고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만 활용할 것 △민감한 개인정보 및 연구 기밀 사항은 다루지 않도록 주의할 것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변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할 경우 표절에 해당하니 주의할 것 등을 안내했다.
홍우영 교무처장은 "생성형 AI는 인간과 달리 윤리적 판단 능력이 없다"며 "법적,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용해야 유익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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