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도금강판 '미국 환경성적표지인증'

김래현 기자 2023. 4.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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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7일 럭스틸과 도금강판 부문에서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UL)의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받았다고 밝혔다.

UL은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기관이다.

미국 UL EPD는 유럽 International EP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이다.

이번 미국 UL EPD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동국제강의 친환경 철강재 수출 경쟁력이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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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국제강은 17일 럭스틸과 도금강판에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UL)의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동국제강 제공) 2023.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동국제강은 17일 럭스틸과 도금강판 부문에서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UL)의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받았다고 밝혔다.

UL은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기관이다. 전 세계 230개 시험 인증 기관을 두고, 1600여 개 환경·안전·보안 인증 표준 규격을 보유해 공신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미국 UL EPD는 유럽 International EP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이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관한 환경 영향을 표시한 제품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말 럭스틸, 도금강판 유럽 Inernational EPD 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미국 UL EPD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동국제강의 친환경 철강재 수출 경쟁력이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멕시코에 제2코일센터를 구축했는데 UL EPD 획득으로 미주 지역 컬러 강판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 전 공장 전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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