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해’ 듣다 보니 반발심 생겨 ‘할건지말건지’ 만들었다‘(컬투쇼)

박수인 2023. 4.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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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장기하가 자신의 곡에 반발심이 생겨 또 다른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에 대해 "제 곡인데도 좋아서 계속 듣다 보니까 반발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신곡) '해'를 만들었다. 또 '해'를 만들고 계속 듣다 보니까 또 반발심이 생겨서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해서 '할건지말건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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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서 장기하가 자신의 곡에 반발심이 생겨 또 다른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4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특선 라이브'에는 가수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기하는 '가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만 뭘 그렇게 할라 그래'에 대해 "제 곡인데도 좋아서 계속 듣다 보니까 반발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신곡) '해'를 만들었다. 또 '해'를 만들고 계속 듣다 보니까 또 반발심이 생겨서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해서 '할건지말건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식의 흐름상 '해'보다 '할건지말건지' 가 먼저 아닌가 하더라. 그런데 '해' 해놓고 뒤에 가서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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