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서 남학생 흉기 난동 후 사망

김태호 기자 2023. 4. 17.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인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중학생 A군이 학교에서 동급생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흉기를 휘두른 A군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학교 측에선 현재 따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1명 부상당해 치료 중
경찰 로고. /뉴스1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인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중학생 A군이 학교에서 동급생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B양은 목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를 휘두른 A군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학교 측에선 현재 따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