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파워 세네…더본코리아 매출 45% 쑥, 3000억 육박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4. 17. 15:42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3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2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글로벌 외식 기업이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76.69%)로 있으며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빽다방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와 제주 더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 작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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