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요양원 실버드림센터, 2025년 향남읍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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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립요양원이 오는 2025년 10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에 시립 요양원 건립을 위해 오는 6월 현상설계 공모에 들어가 오는 2024년 5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이곳 명칭을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40.7%인 3276명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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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설문조사 통해 명칭 확정...309억 들여 지하1·지상3층 규모
입소정원 주간보호센터 50명 포함 총 150명, 6월 중 현상설계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립요양원이 오는 2025년 10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설 전망이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에 시립 요양원 건립을 위해 오는 6월 현상설계 공모에 들어가 오는 2024년 5월 착공, 2025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9억 원이며 부지면적 4218㎡, 연면적 594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입소정원은 주간보호센터 50명을 포함해 총원 150명으로 이곳에는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목욕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이곳 명칭을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설문에는 온라인 정책자문단 3만2317명중 8049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40.7%인 3276명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선택했다.
시는 현상설계 공모 과정에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을 배치할 계획이며 부지 바로 인근에 있는 오음공원 치유산책로와 연계된 자연친화적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지침서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시립요양원을 위탁운영 할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사전 선정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실버드림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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