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고제서 본상 14개 수상한 韓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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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광고기획사 이노션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2023 클리오 어워드'에서 14개의 본상을 받았다.
17일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따뜻하고 담대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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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 등 호평
17일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따뜻하고 담대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959년부터 시작된 클리오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TV △인쇄 △옥외 △라디오 △온라인 △디지털 △디자인 등 매체별 크리에이티브를 평가·시상하고 있다.
이노션은 기획·제작한 한화그룹의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과 옥외 부문 등에서 클리오 어워드 은상 2개와 동상 3개를 받았다.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은 태양광 탄소저감 벌집을 통해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 캠페인은 PR 부문 기업 이미지 부문 동상을 받았다. 이노션 베를린이 난독증 단체 디스렉시아 스코틀랜드와 협업한 '난독증에 대해 코믹한 것은 없다' 캠페인의 경우 은상 1개와 동상 4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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