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韓총리 만나 "4대강 보 활용 방안 적극 강구해야"

양소리 기자 2023. 4.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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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4대강 보 활용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도 남부지방 가뭄 대책을 논의하며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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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강릉 산불 피해 관련 "복구에 만전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1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4대강 보 활용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도 남부지방 가뭄 대책을 논의하며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 발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16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현장을 둘러본 한 총리를 보고를 받은 뒤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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