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달까지 '청소년 마약 범죄 첩보 집중 수집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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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청소년 마약 관련 범죄 첩보 집중 수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첩보 수집 대상은 불법 도박사이트나 시음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이 마약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청소년을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청소년이 마약범죄의 수단이 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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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청소년 마약 관련 범죄 첩보 집중 수집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첩보 수집 대상은 불법 도박사이트나 시음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이 마약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청소년을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청소년이 마약범죄의 수단이 되는 경우입니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일반 시민들이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인 '스쿨벨'을 통해 청소년 관련 마약 첩보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또, 유사 피해가 우려돼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서울 관내 1천407개의 학교와 83만 명에 달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쿨벨'을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3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이후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등 학원가와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마약범죄들이 청소년을 마약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마약 판매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면서 "우리 가족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인 만큼 시민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81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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