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측 "6년 열애 ♥︎비연예인과 5월 29일 결혼"[공식]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가 오는 5월 29일 결혼한다.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에 “테이가 내달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 장소는 골프장에 있는 웨딩홀이다.

테이는 앞서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테이는 예비 신부와 6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는 예비 신부에 대해서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어릴 때부터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테이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도’,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확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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