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2개 국고지원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4. 1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국고지원을 받는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과 'K-MOOC+ 특화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3학기 만에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교육과정이다.

동의과학대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K-MOOC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K-MOOC 특화강좌 사업'에도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국고지원을 받는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과 'K-MOOC+ 특화강좌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3학기 만에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교육과정이다. 참여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

전국에서 일반대 8개교와 전문대 7개교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현명한 교육과 최고의 직업'(Smart Education, Best Job)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뷰티케어과와 스마트푸드조리과, 스마트화장품과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성과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산업체인 강호식품이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연차평가에서는 7000만원이 증액된 12억 1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동의과학대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K-MOOC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K-MOOC 특화강좌 사업'에도 참여한다.

K-MOOC은 대학 강좌를 일반인에게 무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K-MOOC+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고도화된 상호작용기법을 활용해 개발하는 특화강좌를 의미한다.

동의과학대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자와의 1대 1 특화강좌 '장꽃 피는 메타컬리지 - 전통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를 개발한다.

김영도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전공을 개설하고 더 나은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나라 국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의과학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