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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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소속 씨름단이 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청 씨름단은 전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시청을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증평군청 씨름단 손희찬은 앞서 열린 이 대회 남자 일반부 경장급(75㎏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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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소속 씨름단이 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청 씨름단은 전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시청을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단체전 1경기에서 손희찬이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증평군청 씨름단은 문경시청이 2경기를 기권하며 2대 0으로 앞서다가 3~4경기를 내리 패했다.
하지만 5경기 용사급(9㎏ 이하) 신희호와 6경기 역사급(105㎏ 이하) 이국희가 연이어 승리하며 4대 2로 정상에 등극했다.
증평군청 씨름단 손희찬은 앞서 열린 이 대회 남자 일반부 경장급(75㎏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막을 올린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274개팀이 참가해 21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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