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과 부부 갈등? “남편 관련된 악몽꿔”

김승현, 장정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화병 진단을 받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스트레스+불면증 폭발 장작가의 고난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MBN 요리 정보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었던 한의사 허정원 원장를 찾아갔다.

김승현은 “저희가 결혼 생활한 지 4년이 다 돼 가고 있는데 같이 살다 보니 처음에 제가 열이 많았는데 반대가 됐다”고 말했다.

장정윤도 “원래 몸이 엄청 찬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열이 많아지기 시작한 건 혹시 화병과 연결되지 않냐”며 “꿈속에서 제가 계곡 같은 데를 가서 ‘김승현’을 외치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자신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허정원 원장은 화병 진단을 내리며 “화병이 수면하고 연관성이 많다. 사실 그런 꿈을 꾸는 이유가 꿈속에서라도 그렇게 해야 화가 풀어져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장정윤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악몽을 꼽으며 “새벽에 잘 때 가렵기도 하다. 제가 저를 긁고 있다”면서 “김승현이 저를 죽부인처럼 쓴다”고 하소연했다.

허정원 원장은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거다. 소리도 지르고 노래를 크게 부르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