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또 미확인 드론에 항공기 '올스톱'.. 보안검색대는 고장나 '프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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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에 또다시 미확인 드론 비행이 확인돼 항공기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낮 제주공항 인근에 비행 중인 드론이 확인됐습니다.
미확인 비행 드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지난 달 13일에도 60대 관광객이 운용한 드론이 확인돼 보안상에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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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에 또다시 미확인 드론 비행이 확인돼 항공기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낮 제주공항 인근에 비행 중인 드론이 확인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오후 2시 29분부터 2시 45분까지 16분 동안 항공기 6대의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
미확인 비행 드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지난 달 13일에도 60대 관광객이 운용한 드론이 확인돼 보안상에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5일에는 오후 8시 25분부터 8분 동안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장 금속탐지기 1대가 꺼져 탑승객 33명이 신체 검색 없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측은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해당 승객들을 다시 불러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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