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주 3억4000만원 받는다…케인에 이어 토트넘 주급 2위

이준호 기자 2023. 4.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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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주급이 약 3억4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의 주급 상위 선수를 3명씩 꼽았다.

토트넘에선 해리 케인이 주급 30만 파운드로 1위, 손흥민이 21만 파운드로 2위, 이반 페리시치가 18만 파운드로 3위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은 주급 86만5000파운드(14억 원)로 EPL 전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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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P 뉴시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주급이 약 3억4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의 주급 상위 선수를 3명씩 꼽았다. 토트넘에선 해리 케인이 주급 30만 파운드로 1위, 손흥민이 21만 파운드로 2위, 이반 페리시치가 18만 파운드로 3위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은 주급 86만5000파운드(14억 원)로 EPL 전체 1위다. 홀란의 기본 주급은 38만5000파운드지만, 옵션·보너스 조항을 채워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란은 올 시즌 EPL에서만 32골을 터트려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38경기 체제 이후 EPL 단일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이며, 신기록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맨체스터시티는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전체 2위는 역시 맨체스터시티 소속인 케빈 더브라위너이며 38만5000파운드이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역시 공동 3위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와 다비드 데헤아가 37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첼시의 라힘 스털링은 35만 파운드, 은골로 캉테는 34만 파운드, 로멜로 루카쿠는 32만5000파운드이다. 맨체스터시티의 잭 그릴리시와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는 30만 파운드를 받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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