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자친구 살해' 유튜버 징역 15년 판결에 항소

송재인 2023. 4.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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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7일)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 씨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13일 A 씨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재판부를 향해 엉터리 판결이라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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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7일)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 씨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징역 23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A 씨가 재범 위험성이 클 뿐 아니라 피해자 유족들에게 전혀 용서받지 못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13일 A 씨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자, 재판부를 향해 엉터리 판결이라고 항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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