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폭 20m 이상 주요도로변 광고물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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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4일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점검 대상 확충과 함께 점검 시기, 방법 등을 조정해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점검 활동으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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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강화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4일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점검 대상 확충과 함께 점검 시기, 방법 등을 조정해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점검 대상은 적법 광고물(200여 개)에서 '도로 폭 20m 이상 주요도로변의 모든 광고물'로 늘렸다. 점검 시기는 연 4회(2, 3, 8, 10월)에서 4~6월 집중 점검, 7~9월 수시 점검으로 조정해 태풍이 집중 발생하기 시작하는 7월 전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금천구지부는 4∼5월에 실시하는 1차 점검을 맡게 된다. 7~9월 태풍 접근 24시간 전에는 금천구와 합동으로 금천구 내 주요 도로를 순찰하면서 현수막 등 위험 광고물을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점검 활동으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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