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팅 앱 ‘펫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3기’ 선정

펫봄(대표 김도영)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3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부터 금융, 성장까지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평균 경쟁률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보는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펫봄의 김도영 대표는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을 통해 펫봄의 비전 및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펫봄이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펫봄은 현재 아산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정주영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각종 IR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펫봄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펫봄은 강아지 펫시터, 고양이 캣시터, 방문탁묘 등 반려동물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들이 동네 이웃 돌봄님을 직접 비교 선택하고 돌봄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앱 플랫폼이다. 근거리 돌봄님과 보호자 간 매칭 시스템으로 돌봄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현재 전국에서 활발한 돌봄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