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계룡시, 정보연계협의체 첫 회의

송원섭 기자 2023. 4.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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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근절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학대 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이다.

협의체는 계룡시를 비롯해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소방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실태 및 대응방안을 점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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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위기아동 정보공유·공동대응 추진
아동학대 근절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근절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학대 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이다.

협의체는 계룡시를 비롯해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소방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실태 및 대응방안을 점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보다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이 가능하도록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운영함은 물론 아동보호·지원을 위한 가이드 제공 및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를 참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관은 △학대의심 아동 관찰 및 상담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보호조치 공유 △현장조사 및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 △위기아동 소재확인 등을 통해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입체적인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체 회의 개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에도 학대의심 아동의 담임교사와 주소지관할 주민센터 직원이 회의에 참석토록 해 보다 면밀하고 심층적인 현황파악 및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대인관계 기피, 섭식장애의 징후가 나타나는 만큼 주변 어른의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올바른 정서함양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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