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정은표, 子정지웅 덕분 "우울했는데 행복해져"

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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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은표는 개인 SNS를 통해 “강의 없는 월요일 엄마 아빠랑 놀아주는 스물한 살 지웅이 요즘 힘들고 우울했는데 덕분에 제법 행복해진다ㅎㅎ

기분 나쁠 때 기분 좋을 때 기분 좋아지고 싶을 때 소리 높여 야호~~~를 외치라고 지웅이가 가르쳐 주네요 야~~~ 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표는 아들 정지웅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든든하게 아버지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웅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족 자식이 비타민이죠~~~ 지웅이 칭찬해~”,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지난 9일 정은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라며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정은표는 1990년 연극 '운상각'을 통해 데뷔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미씽:그들이 있었다 2'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2002년 12살 연하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정은표와 김하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을 공개한 바 있다.

iMBC 박노준 | 사진출처 정은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