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한부모 가정 출신.. 부부 사이 0순위는 대화"(당결안2)

배우 정혁이 한부모 가정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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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SBS플러스, SmileTV Plus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기(이하 당결안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은혜, 한상진, 정혁, 이양화 제작팀장이 참석했다.

스스로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정혁은 '부부 행복 조건 0순위'를 묻는 질문에 "1기와 2기 할 때 생각이 달라졌다. 1기 할 때는 믿음과 이해와 배려더라.

가장 영순위는 대화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상대가 알아서 배려해주기를 바라면 쌓이더라. 제가 이 공간에서 가장 많이 봤도 가장 많이 할 수 있었던 건 대화를 이끌어주고 대화에 대해 듣는 거였다. 부부끼리 대화를 안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고 대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일 결혼하게 되면 0순위는 대화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형식적인 대화보다 솔직한 표현이 중요한 것 같다"고 공감했다.

또한 정혁은 "내가 한부모 가정이었기 때문에 부부 얘기에서는 끼어들기 못했지만, 아이나 삶에 대한 얘기는 재미있게 나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18일 '당결안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