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단독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이도현 축하 메시지

노틸러스(도니레코드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노틸러스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노틸러스는 지난 15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3 노틸러스 콘서트 마이 스토리 에피소드.1(My Story Ep.1)-태수(泰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 무대의 막이 오르자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콘서트 '태수'에서는 화제작 '더 글로리'의 배우 이도현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이도현은 "노틸러스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노틸러스는 발라드 '우연히 마주친다면'을 불러 관객들의 감성 충전에 나섰다. 노틸러스는 소울 깊은 보이스를 들려주는가 하면 곡 하이라이트에서는 고음 소화력을 자랑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아무래도 난', '마주 앉아서', '차라리', '이별은 올텐데' 등 발라드 명곡을 잇따라 부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노틸러스는 단독 콘서트 '태수'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사건의 지평선'과 '좋니'를 특별히 준비, 원곡 못지않은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떼창을 이끌어냈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귀호강을 선물한 노틸러스는 봄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노틸러스는 드라마 '궁' OST를 리메이크한 '당신은...나는 바보입니다'로 훈훈하게 달궜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날 단독 콘서트에서는 신곡 '두근거리네'도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노틸러스는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그대로 적은 듯한 '두근거리네'로 설렘을 자극, 올봄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할 '봄 송'의 탄생을 알렸다.

단독 콘서트를 마친 노틸러스는 신곡 '두근거리네'로 활동을 이어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