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명맥 유지한 기업·구직자의 희망···광주인자위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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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년 차를 맞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가 다양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며 광주 지역 우수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인자위가 추진 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은 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광주 지역의 산업별, 직종별 인력·훈련 수요를 파악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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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00명 이상 인력 배출
지역 맞춤형 인력 사업 서비스
전국 최고···다양한 사업 호평
출범 10년 차를 맞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가 다양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펼치며 광주 지역 우수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호남권 대표 경제 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4층에 설립된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4년 인력 훈련 사업을 시작해 매년 3000명 이상의 인력을 배출 하는 등 고질적 문제인 인력미스매치 해소에도 앞장서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인자위가 추진 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은 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광주 지역의 산업별, 직종별 인력·훈련 수요를 파악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재직자들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훈련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25억 원의 훈련비를 배정 받아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등 3개의 훈련 기관을 광주지역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생 90%이상의 수료, 80%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광주지역 고용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부터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신산업 훈련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광주 지역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5년 일학습병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업훈련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직업능력개발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40여 개의 신규 참여 기업 발굴, 570회의 사업 참여 컨설팅, 670여 명의 학습 근로자 지원을 펼쳤다.
또 다른 수행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2016년부터 광주인자위 고용혁신추진단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주도로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일자리사업을 기획 및 발굴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2개의 프로젝트의 6개 사업을 발굴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인자위는 지난 2022년 3월에서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의 공모를 시행했다. 37개의 차별화 된 특화훈련과정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운영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50억 원의 훈련비를 배정 받아 1500명의 훈련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 성과와 함께 광주인자위도 그동안 전국 지역 인자위 중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5년 연속 전국에서 우수 인자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우수 인자위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명수 광주인자위 사무처장은 “광주인자위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등 4개의 수행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계획”이라며 “인력수급 전망을 위한 체계 구축, 정보의 제공 및 활용에 관한 역할을 확대해 광주지역 인력 양성 거버넌스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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