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대한적십자사에 구호기금 5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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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가 지난달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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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가 지난달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산불·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5년간 매년 1억원씩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지원 협의회 의장(손보협회 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손보업계는 재난위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와 19개 손보사 대표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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