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개통 1년…구매실적 1조1천700억원

김준호 2023. 4.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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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의 구매실적이 개통 1년 만에 1조1천700억원을 돌파했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통된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상용소프트웨어(SW) 등 IT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쇼핑몰이다.

공공구매 실적은 디지털 서비스 2천566억원, 상용 SW 9천134억원 등 1조1천7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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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장 클라우드·상용소프트웨어 공급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정보기술(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의 구매실적이 개통 1년 만에 1조1천700억원을 돌파했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통된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상용소프트웨어(SW) 등 IT 관련 상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쇼핑몰이다.

5천300여개 클라우드서비스·상용 SW 등 IT 특화 상품이 등록됐고, 지난 1년 동안 5천200여개 기관에서 3만여 건의 납품 요구가 진행됐다.

공공구매 실적은 디지털 서비스 2천566억원, 상용 SW 9천134억원 등 1조1천700억원에 이른다.

중소기업 비중은 전체 구매실적의 80%, 디지털서비스 등록 상품의 70%를 각각 차지했다고 조달청 측은 설명했다.

조달청은 디지털서비스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개통 1주년 기념 온라인 퀴즈·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김지욱 신기술서비스국장은 "디지털서비스몰은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와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공개 SW와 민간 데이터의 공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데이터상품 등 신규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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