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농구영화 '리바운드' 울면서 봐, 어머니는 170cm, 아버지는 2m 넘으셔" (컬투쇼)

이연실 2023. 4. 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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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하승진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7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승진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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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하승진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승진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하승진이 "똑같이 지내고 있다. 열심히 살면서 아이들도 보고 여행도 다녀왔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O튜브 하는 건 어떻냐?"라고 묻자 하승진은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져서 쉽지가 않다"라며 어려움을 표했다.

프로그램 촬영차 가족들과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왔다는 하승진에게 김태균이 "본인이 가이드처럼 다녔으면 아무도 잃어버릴 일은 없었겠다"리고 말하자 하승진이 "실제로 촬영 중에 뿔뿔이 흩어졌다가 제가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저를 보고 찾아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요즘 농구붐이 일고 있다. 영화 '슬램덩크'도 있고 '리바운드'도 있고. 우리가 '리바운드' 시사회 현장에서 만나기도 했다. 이런 붐이 일어나는 것, 어떠시냐?"라고 묻자 하승진은 "농구인 출신으로서 너무 반갑다. 저는 영화 '리바운드'를 울면서 봤다. 농구하는 장면이 허접하지도 않고 오글거리는 장면도 없고 몰입감 있게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떡잎부터 남달랐던 쇼단원 소리질러' 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태균이 하승진의 유치원 사진을 공개하자 하승진이 "이건 누가 봐도 충격적이다"라고 설명했고 김태균은 "저도 남달랐다. 4.5kg으로 태어났다. 그중 3kg이 머리였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키가 2m 21.6cm다"라고 밝힌 하승진이 "어머니가 170cm 가까이 되시고 아버지는 2m 넘으신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확실이 DNA가 있다. 저희 어머니도 머리가 크셨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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