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집행 우수기관 선정된 임실군

전북 임실군청.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재정 신속 집행은 공공부문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임실군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도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넣고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 “올해도 경기침체로 위축된 경제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