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기포지에서 동학혁명 관련 유물·유구 발견

조경모 2023. 4.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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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의 시발지로 알려진 고창 무장기포지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우물터 등 다양한 유물과 유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굴된 유구와 유물은 동학농민군의 훈련장과 숙영지에서 사용한 공동 우물터와 주거지, 불을 땐 흔적인 소성 유구, 상평통보, 자기류, 등고선을 따라 만든축대 등입니다.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장기포지인 공음면 구수마을 일대에서 발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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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동학농민혁명의 시발지로 알려진 고창 무장기포지 문화재 발굴 조사에서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우물터 등 다양한 유물과 유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굴된 유구와 유물은 동학농민군의 훈련장과 숙영지에서 사용한 공동 우물터와 주거지, 불을 땐 흔적인 소성 유구, 상평통보, 자기류, 등고선을 따라 만든축대 등입니다.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장기포지인 공음면 구수마을 일대에서 발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창 무장기포지'는 1894년 3월20일, 동학농민군이 봉건주의에 대항하며 포고문을 낭독한 역사적인 곳으로,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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