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응모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6월7일까지 접수, 총상금 3억3000만원
31개 기업·기관서 미래 산업 38개 과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 참여할 대학(원)을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로 국내 대학(원)생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개 기업·기관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센서 클리닝 시스템, 암세포 치료제 등 미래 산업분야서 38개 과제가 출제했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누리집 또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우수작에 모두 3억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금된다.

또 대회 수상자에게는 수상자 네트워크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대학(원)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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