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자극적이진 않아도 조용한 깨달음 얻을 것”(당결안2)

박아름 2023. 4.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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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당결안' 2기를 통해 조용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박은혜는 "부부 문제, 가족 문제 이런게 방송을 보면 하나로 잡고 가서 그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보면서 처음엔 재밌고 자극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혹해서 보게 된다. 1기 때 방송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게 자극적인 혹함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울점이 많아 속상했었는데 2기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그렇다고 자극적인 게 있다는 게 아니라 흐름 자체가 출연자 감정 흐름 그대로 가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같은 방송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용한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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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은혜가 '당결안' 2기를 통해 조용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박은혜, 한상진, 정혁은 4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이후 가장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한상진은 "우린 살아가면서 교육을 받는데 부부 교육은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상진은 "'당결안'이 시청자들에게 부부 교육서 같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물론 여러 전문가들이 계시지만 케이스에 나오지 않는, 일상 속에서 볼 수 있지만 그분들에겐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저런 부분이 있구나. 나도 배워가면 되겠다'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부 교육 안내서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박은혜는 "부부 문제, 가족 문제 이런게 방송을 보면 하나로 잡고 가서 그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보면서 처음엔 재밌고 자극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혹해서 보게 된다. 1기 때 방송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게 자극적인 혹함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울점이 많아 속상했었는데 2기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그렇다고 자극적인 게 있다는 게 아니라 흐름 자체가 출연자 감정 흐름 그대로 가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같은 방송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용한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4월 18일 2기로 돌아오는 ‘당결안’에는 1기의 ‘이혼 위기 부부’ 3쌍과는 또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있는, ‘마라맛’ 갈등을 겪는 부부들이 출격한다. (사진=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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