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포식자' 이기광 컴백, 하이라이트 올해 활동 첫 타자 책임감 (종합)

곽현수 2023. 4.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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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광 씨가 4년 전과는 전혀 다른 섹시함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기광 씨는 솔로 컴백 소감에 대해 "4년 만의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것이다. 2023년 들어서 하이라이트 멤버 중 솔로 앨범 첫 타자로 나서게 돼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 최대한 즐겁게 준비했다. 4년 전보다 멋지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4년 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른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시작점으로 이런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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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광 씨가 4년 전과는 전혀 다른 섹시함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포식자' 콘셉트와 망사 의상으로 돌아온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 아트홀에서는 이기광 씨의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기광 씨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PREDATOR'는 이기광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앨범이다. 그는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에 자신만의 텐션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설명. 타이틀곡 'Predator'와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했다.

이날 이기광 씨는 솔로 컴백 소감에 대해 "4년 만의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것이다. 2023년 들어서 하이라이트 멤버 중 솔로 앨범 첫 타자로 나서게 돼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 최대한 즐겁게 준비했다. 4년 전보다 멋지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4년 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른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시작점으로 이런 앨범이 만들어졌다"고 자신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정규 앨범 타이틀곡 'Predator에 대해 "이기광 씨의 관능적이고 섹시한 톤이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신스웨이브 장르의 노래"라며 "끝없이 관능적이고 중독적인 사랑.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죽을 힘을 다해 피하고 도망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을 쫓고 쫓기는 포식자에 비유한 점이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이기광 씨는 "(앨범 구성에서) 다양성을 가장 많이 신경 썼다. 나는 여러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발전된 이기광으로 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12곡을 구성했다. 어떻게 순서를 짜야 전율이 올까 이런 생각들을 되새김질을 하면서 구성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곡과 '청량 섹시' 콘셉트의 곡이 후보에 있어 선택에 고민이 많았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의견도 받았는데 그 중에 (양)요섭이가 네가 춤을 추고 무대를 할 때 그동안 보여줄 수 있던 섹시함이나 파워풀한 안무를 100% 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해줬다. 그 말이 내게 정말 큰 힘이 됐다"고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타이틀곡 선정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기광 씨는 이번 앨범의 12곡 중 무려 10곡에 작곡, 작사로 참여했다. 그럼에도 본인이 참여하지 않은 곡을 타이틀곡으로 고른 이유에 대해 "내 개인적 욕심보다는 앨범의 느낌에 가장 맞는 곡이 타이틀곡이 돼야 했다 이 곡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기광 씨는 데뷔 15년차 가수임에도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많다"면서 "이번 앨범에서도 '얘가 이런 곡도 할 줄 알아',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여전히 성장에 욕심을 내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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