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성과 한자리에···해양수산 정책방향 모색

‘2023 KMI 정책연구 성과보고회’ 개최

[서울경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세종국책연구단지 중강당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3 KMI 정책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수행한 KMI의 연구결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KMI 설립이후 처음으로 종합적인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후원하며 KMI의 주요 연구성과를 해양·수산세션, 해운물류·항만세션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각각 5개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해양·수산세션에서는 연안재해 대응을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방안, MZ세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해양관광 추진방안, 연근해 어종별 어획쿼터제도 도입방안, 탄소중립시대 양식산업 대응전략, 수입수산물 예방적 관리체계 도입방안 성과를 발표한다.

해운물류항만세션에서는 클러스터 혁신을 통한 선박관리업 발전방안,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와 국제물류분야 대응방안, 항만개발제도 개선방안, 항만분야 공공갈등 관리방안, 항만분야 탄소중립 관리체계 구축방안 성과를 발표한다.

각 세션별 성과발표 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션별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해양수산세션은 조정희 KMI 경영부원장을 좌장으로, 해운물류항만세션은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