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행하면 음식점·카페 등 할인 쿠폰이 ‘팡팡’

기사내용 요약
4월, 청도부터 23개 시군 순차 진행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관광객 대상 온라인 할인쿠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23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이소TV’ 촬영지를 연계한다. 지역 명소를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제도 살린다.

첫 이벤트는 1970년대 농촌 현대화를 이룬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청도읍성, 다로리 벽화마을에서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 관광 플랫폼 ‘경북여행 찬스’에 접속 후, 제시된 간단한 과제를 완료하면 1000~5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청도 곳곳의 음식점, 카페, 관광지, 숙소 등 여행 관련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청도를 시작으로 포항, 경산, 울릉 등에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일정 횟수 이상의 과제를 완료하면 연말에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웹서비스 경북여행찬스 (www.letsgog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도내 지자체별 사업체를 대상으로 쿠폰 사용처를 모집 중이다.

김성조 사장은 “청도를 시작으로 경북을 여행할 땐 반드시 쿠폰 찬스를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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