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박해일과 한식구

김하영 기자 2023. 4.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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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프로필. 메이크스타 제공



배우 송새벽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메이크스타가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송새벽은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송새벽은 독보적인 색깔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영화 ‘마더’, ‘부당거래’, ‘시라노: 연애조작단’, ‘방자전’ 등을 비롯해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까지 흥행 보증 배우로 통하고 있다.

무엇보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또 다른 색채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작품 리스트를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메이크스타에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한다.

소속사 측은 “훌륭한 배우들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심에 송새벽 씨가 있다”며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새벽에 앞서 박해일을 새 식구로 맞이하며 메이크스타는 자신만의 컬러가 돋보이는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하게 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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