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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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지희)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 연계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될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야기하는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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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지희)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 연계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될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야기하는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연중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중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게다가 장난감은 대체로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분리배출이나 재활용이 까다롭고, 어린이의 놀이 활동과 교육을 위해 새로운 장난감을 계속 구입하기 때문에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에서는 낡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분해하고 소재별로 구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분해한 장난감 부품들을 재조립하여 각자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업사이클링과 도시숲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배워보기 위해 기획된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는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전시 주제를 심화할 수 있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집에서 직접 가져온 폐요구르트병, 페트병을 활용하여 ‘숲’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작품을 다함께 완성해보는 예술 체험 활동, 전시참여작가의 제작 방식을 따라해보며 환경 캠페인 상징물을 만들어보는 클레이 활동, ‘도시숲’과 관련한 그림책을 읽은 후 진행하는 독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 기념일 및 어린이날 특별행사 기간 중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는 오는 22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90분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박물관 입장권을 반드시 별도로 예매해야 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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