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행복한 안양"…대림대 특강 최대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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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 WCC홀에서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안양학은 지도 교수 외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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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7일 대림대학교 수암관 WCC홀에서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이다.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동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 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간 산업·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으로 성장해 수도권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 안양을 소개했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자 다음 세대를 잇는 희망인 청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을 언급하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 있다"며 "행복의 순간이 쌓여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학은 지도 교수 외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2020년 안양대에서 교양 과목으로 처음 개설됐다.
올해 1학기는 대림대 1개교, 2학기는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등 4개교가 안양학 교양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청년창업펀드 1호 921억원을 결성한 데 이어 2호(50억원 규모)를 추진 중이다. 신혼부부 주택 매입, 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무 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단체 활동비 지원 등 각종 청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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