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해외여행력 없는 엠폭스 환자 증가…지역사회 전파 우려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원숭이 두창'으로 불렸던 '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일주일 새 5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엠폭스라는 이름이 상당히 낯선데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원숭이두창으로 불렸는데…엠폭스라는 이름으로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 질병인 건가요?
<질문 2> 그런데 지난 7일, 6번째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5명이나 늘어났습니다. 이를 두고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게 아니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상황에서 혹시 코로나19와 같이 공기 전파 확률도 있는 것인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엠폭스도 공기 중 비말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4> 그런데 최근 발생한 환자들의 경우, 감염원이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이미 지역 사회에 숨은 확진자가 많이 있는 게 아니냔 추측도 나옵니다. 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때문에 내가 만약 걸렸다면, 빨리 인지를 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만약 걸렸다면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6>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가 신고하지 않는다면, 역학조사를 하는 것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현 단계에서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그렇다면 현 단계에서 엠폭스 환자들에 대한 치료법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8> 이런 상황에서 최근 독감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 환자도 다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병원 분위기는 어떠한지요?
<질문 9> 최근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상황인데요. 오후부터는 농도가 조금 낮아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황사 등의 환경에서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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