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애틀랜타, '개막 13연승' 탬파베이 제치고 파워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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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6전 전승 상승세를 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개막 3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지난주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6연승을 내달렸다.
다만 탬파베이는 지난주 연승 종료와 함께 2연패를 맛보면서 파워랭킹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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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최지만 피츠버그는 5계단 올라 19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주 6전 전승 상승세를 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개막 3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지난주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6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전적은 12승4패(0.750)로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다.
MLB닷컴은 "애틀랜타에는 맷 올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션 머피 등 OPS(출루율+장타율) 1.000을 넘는 타자가 3명이 있다"면서 "또 리그에서 '톱10'에 꼽히는 수준급의 투수진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는 개막 13연승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개막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운 탬파베이 레이스였다. 다만 탬파베이는 지난주 연승 종료와 함께 2연패를 맛보면서 파워랭킹은 하락했다.
부상 중인 류현진(36)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위다. 토론토는 지난주 탬파베이의 개막 연승 행진을 저지한 뒤 연패까지 안겼다.
4위는 뉴욕 양키스, 5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김하성(28)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주 5위에서 이번주 10위로 5계단을 내려앉았다. 현재 8승9패로 5할에 미치지 못한 팀 성적 등이 반영됐다.
배지환(24)과 최지만(32)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지난주 24위에서 19위로 5계단이 올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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