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폭 3개월 연속 둔화...3월 한 달간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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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매물 거래 증가와 시중 금리 인하 효과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폭이 석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월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이 0.78% 떨어져 전달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은행 금리 인하로 신규 전세 물건도 일부 거래되면서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1.13% 내려 전달보다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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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매물 거래 증가와 시중 금리 인하 효과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폭이 석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월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이 0.78% 떨어져 전달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주택가격도 2월 -0.80%에서 지난달엔 -0.55%를 기록하며 역시 석 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지난 2월 거래가 늘며 급매물이 상당 부분 소진된 후 일부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면서 하락 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은행 금리 인하로 신규 전세 물건도 일부 거래되면서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1.13% 내려 전달보다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은 1.29% 떨어져 전월 -2.16%의 2배 가까이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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