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지역 무역수지 흑자…전남은 적자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3. 4.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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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지역 수출은 1년 전(2022년 3월)과 비교해 5.7% 증가한 16억 3200만불, 수입은 7.1% 증가한 8억 29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 3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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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지역 수출은 1년 전(2022년 3월)과 비교해 5.7% 증가한 16억 3200만불, 수입은 7.1% 증가한 8억 29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 3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수송장비(90.9%)와 타이어(7.5%)가 증가했고 반도체(25.3%)와 가전제품(11.3%), 기계류(32.0%)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0.4%), 기계류(1.8%)가 증가한 반면 고무(40.2%), 화공품(1.6%), 가전제품(65.8%)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출은 미국(57.2%), 중남미(62.9%), 일본(324.0%)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37.4%), EU(5.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동남아(15.6%), 중국(1.4%)이 증가한 반면 EU(9.2%), 일본(15.6%), 미국(21.6%)이 감소했다.

지난 3월 전남지역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17.9% 감소한 34억 2100만불, 수입은 5.1% 증가한 40억 66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 4500만불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87.9%)와 철강제품(3.3%)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5.2%)과 석유제품(32.9%), 기계류(42.8%)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4%)와 석탄(85.5%)이 증가했고 석유제품(14.2%), 철광(19.4%), 화공품(9.9%)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EU(27.6%)와 중남미(48.8%)가 증가했고 중국(36.3%)과 동남아(54.5%), 미국(12.4%)이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29.3%)과 미국(37.9%), 동남아(7.8%)가 증가한 반면 호주(15.7%)와 중남미(134.5%)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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