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폭 3개월 연속 둔화‥3월 한달간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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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매물 거래가 늘고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가격 하락 폭이 석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아파트와 단독 주택, 연립 주택을 통합한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은 0.78% 떨어지긴 했지만 낙폭 자체는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서울의 주택가격은 지난 2월 -0.8%였지만, 지난달엔 -0.55%를 기록하며 역시 석 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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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매물 거래가 늘고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가격 하락 폭이 석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아파트와 단독 주택, 연립 주택을 통합한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은 0.78% 떨어지긴 했지만 낙폭 자체는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서울의 주택가격은 지난 2월 -0.8%였지만, 지난달엔 -0.55%를 기록하며 역시 석 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이렇듯 낙폭이 줄어든 데에는 지난 2월 거래가 늘며 급매물이 상당 부분 사라졌고, 이후 일부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는 현상이 나타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행 금리가 인하되면서 전셋값의 낙폭도 함께 둔화됐는데,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1.13% 떨어지면서 지난 2월 기록했던 -1.8%보다 낙폭이 0.67%포인트 줄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479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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