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레소, 3D에셋 제작 신 패러다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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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연계해서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작업 프로세스에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게임, 영화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미지 생성 AI가 그래픽 아티스트의 작업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예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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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연계해서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작업 프로세스에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게임, 영화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미지 생성 AI가 그래픽 아티스트의 작업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예가 대표적이다.
나아가 3D 모델을 생산하고 편집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한다면, 업계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리콘랩스는 3D프레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3D프레소는 AI기반 모델링 엔진을 갖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이다. 타사 대비 3D 에셋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GDC 2023) 행사에서 관련 업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협업 논의가 이어진 바 있다.
3D프레소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1~2분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해 30분만에 3D 모델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3D 모델을 원하는 스타일의 텍스처로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3D 스캐닝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3D프레소는 론칭 이후, 유명 3D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 윌리엄스(Cory Williams)의 유튜브 리뷰 콘텐츠를 시작으로 서비스의 편의성과 결과물의 우수성이 바이럴되면서 론칭 이전과 대비 120% 이상의 꾸준한 DAU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생성형 AI를 통해서 글과 그림에 재능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됐다”며, “이제는 3D프레소를 통해 누구나 쉽게 3D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리콘랩스는 엔비디아 GTC 2023에서 ‘온디맨드 NeRF’ 주제로 발표하고 Korea AI Day에 참여하는 등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 이후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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