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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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돌봄 수요가 예측되는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을 5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8개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해당 동 기초의료급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SOS 10대 서비스 중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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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 전수조사
맞춤형 돌봄SOS 10대 서비스 연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돌봄 수요가 예측되는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을 5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의 변화, 질병 등 여러 환경상의 이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예방적 돌봄 지원을 강화하려는 구의 특화 홍보 전략이다.
추진대상은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다. 암 환자, 중증질환자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가정 내 수발 서비스, 병원 동행 등 돌봄 수요가 높게 예측되는 가구를 중점 방문대상으로 선정했다.
18개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해당 동 기초의료급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SOS 10대 서비스 중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돌봄SOS센터 10대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이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연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과 연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제적으로 돌봄 수요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돌봄SOS센터 특별 기간에 도움이 필요한 틈새가구가 적극 발굴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돌봄SOS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돌봄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기초생계급여 대상 중 만 65세 미만 홀로 사는 2833가구를 전수 방문, 총 151건의 돌봄SOS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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