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2지구 본청약 일정 지연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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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사전청약 당첨자(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5월로 계획된 본청약 일정이 토지 등의 손실보상, 토석 채취·반출 등 사업 선행일정 완료 이후(2025년 5월 이후 예상)로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지연 안내문을 3월 20일에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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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전청약 632세대 피해우려...LH에 조속 사업추진 요구 공문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사전청약 당첨자(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81-1번지 일원 9만176㎡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등 1026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사업지구에 인접한 신흥초 및 성남여중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 요구 등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5월로 계획된 본청약 일정이 토지 등의 손실보상, 토석 채취·반출 등 사업 선행일정 완료 이후(2025년 5월 이후 예상)로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지연 안내문을 3월 20일에 발송한 바 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21년 10월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632세대에 대해 사전청약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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