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4개월 만에 상승세 주춤…3.3㎡당 1710만원

김종엽 기자 2023. 4.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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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개월 연속 이어졌던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3월 말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710만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다.

대구의 분양가격 상승세가 4개월 만에 꺾였지만 전년 동월(1507만원)에 비해서는 13.4% 오른 것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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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지속했던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들이 단지 모형도를 구경하는 모습.(뉴스1DB)

(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올들어 3개월 연속 이어졌던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3월 말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710만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다.

대구의 분양가격 상승세가 4개월 만에 꺾였지만 전년 동월(1507만원)에 비해서는 13.4% 오른 것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대구지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3개월 연속 단 1가구도 공급되지 않았다.

규모별 분양가는 60㎡ 이하가 3.3㎡당 1747만6000원, 60~85㎡ 이하 1702만7000원, 85~102㎡ 이하 1646만9000원, 102㎡ 초과 1890만원으로 조사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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