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아양 참변 언제라고"주말 대낮에 버젓이 음주운전…10명 적발

이찬선 기자 2023. 4.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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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낮 시간대 음주단속을 벌여 10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3시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일제단속을 실시해 운전면허 취소 2명, 정지 8명 등 10명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14일 낮 시간대 실시한 주간 음주단속에서 2시간 만에 10건이 단속됐다"며 "내달 31일까지 교통‧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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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낮 시간대 합동 특별단속
지난 14일 충남경찰청 소속 교통경찰관들이 아산 신정호 일대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경찰청은 낮 시간대 음주단속을 벌여 10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3시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일제단속을 실시해 운전면허 취소 2명, 정지 8명 등 10명을 적발했다.

단속 현장에서 한 50대 운전자는 점심 반주로 소주 1병을 마신 뒤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음주운전은 적발되지 않았다.

올 들어 도내 음주교통사고는 178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낮 시간대 음주사고는 46건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14일 낮 시간대 실시한 주간 음주단속에서 2시간 만에 10건이 단속됐다”며 “내달 31일까지 교통‧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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