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사와 소통 행사...필수 통신 시설 공사 이어간다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4.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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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시설 구축 파트너사 200여곳과 행사 진행
파트너사와 현안 토론하는 시간 가져
“통신 필수 공사 투자 전년 수준으로 집행할 것”
17일 부산/경남고객본부에서 KT 담당 임원과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KT가 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을 담당하는 파트너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KT는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경남고객본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OSP분야와 무선·전송·전원분야의 파트너사를 포함한 총 200여개 사에 정보통신공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의 OSP공사발주업무 담당 임원과 무선·전송·전원분야 담당 임원이 참석해 2분기부터 주요 통신 설비 사업을 중심으로 공사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OSP분야는 광케이블, 통신주, 맨홀과 같은 외부 통신시설을 구축하는 역할이며, 무선·전송·전원분야는 5G와 LTE의 기지국, 중계기와 통신시설을 구축하는 공사를 담당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본격적인 통신 관련 공사가 4월부터 재개됐으며 연초 계획된 유무선 투자 사업들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OSP 등 통신 필수 공사 투자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강화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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