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성지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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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의 아트페어로 2년 전 출발한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가 오는 4월 19일 성수동 에스펙토리에서 세 번째 에디션을 개최한다.
초보컬렉터를 타깃으로 10만원대 부터 수백만원대까지 신진작가들의 작업을 주로 선보인 더프리뷰 성수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기획의 신선함과 운영 전문성,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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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에스펙토리서 열려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금융권 최초의 아트페어로 2년 전 출발한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가 오는 4월 19일 성수동 에스펙토리에서 세 번째 에디션을 개최한다.
초보컬렉터를 타깃으로 10만원대 부터 수백만원대까지 신진작가들의 작업을 주로 선보인 더프리뷰 성수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기획의 신선함과 운영 전문성,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실시한 국내 아트페어 평가에서 3등급을 받으며 Kiaf, 아트부산과 같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올해 참여갤러리는 56곳, 230여명 작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1회부터 함께 해온 디스위켄드룸, 실린더, 옵스큐라, 드로잉룸, 상업화랑, 오브제후드, 을지로 오브-에 더해 오에이오에이, 이아, 보이드, 봄화랑, 보다갤러리 등을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며 활발한 기획을 보여주고 있는 신생 공간 20여곳이 참여한다. 갤러리 신라, 도잉아트, 갤러리 소소, 까비넷 등 국내 메이저 아트페어를 통해 기성 미술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갤러리들도 다수 합류할 예정이다.
‘미리보기(preview)’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프리뷰 성수에서는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내일의 스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최연소인 2000년생 이지수(갤러리메이)를 필두로 아트페어 첫 데뷔무대를 가지는 90년대생 신예 작가가 총 114명, 전체 참여작가의 절반을 차지한다. 젊은 아트페어를 지향하지만 작가의 나이와 경력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비엔날레나 대안 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상업 미술계와 인연이 없던 중견 작가들의 아트페어 데뷔도 기대된다.
출품작은 10만원부터 1000만원 이내다. 초보 미술애호가가 첫 컬렉팅에 도전해볼 수 있는 중저가 가격대가 주를 이룬다. 페어를 기획한 아트미츠라이프(AML)는 “어느 페어보다 참가비가 낮지만 참여사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메이저 아트페어에 견주어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아트페어도 경험이 필요하다. 서로 연결되고, 영감이 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페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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